[뉴스훅]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채진원)에서는 지난 12월 6일(금) 오전 10시 30분에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회장 조복자) 회관에서 제18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 정부포상 전수식을 거행하였다.
구본일 영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전수식에는 채진원 총영사와 김인호 경찰영사를 비롯하여 노인회 조복자 회장, 홍장식 부회장, 안흥근 총무, 나성주 회계 등이 참석하였으며,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에게 채진원 총영사가 표창장을 직접 전달하였다.
조복자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노인회원 여러분과 노인회를 응원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분들이 이루어 주신 것"이라며, "모든 것에 감사드리고, 그분들과 이 상을 같이 나누고 싶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채진원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노인회가 그동안 많은 활동과 봉사를 바탕으로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되었는데,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인회원분들께서 건강하시고 계속해서 한인사회에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많이 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는 1978년 창립 이래 한인 노인들에게 건강세미나, 게이트볼 대회 등을 개최하여 건강을 증진해 왔으며, 어르신 점심 제공, 불우 노인에게 도시락 배달 등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거리 청소 봉사 활동 등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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