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파울루총영사관, 김인호 사건사고담당 영사 부임...서기용 영사 귀임


[뉴스훅]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에서는 신임 사건사고 담당영사에 대전경찰청 경무과장 김인호 영사가 4월 4일(목)부로 부임했다고 전했다. 

 김 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간 브라질에 거주하는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주신 서기용 경찰영사님 후임으로 오게 되어서 영광"이라며, "경찰영사로서의 막중한 소임을 그 누구보다 훌륭하게 해주신 서기용 영사님께 경의를 표하고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영사는 "몇일 지나지 않았지만 장구한 브라질 이민역사 60여 년을 거치면서 숱한 고난과 도전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인내로 일구어낸 자랑스런 교민사회를 보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무한한 존경을 표한다"고 말한 후, "앞으로 제 임기동안 재외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라는 대한민국 헌법의 명령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우리 교민사회가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는 상파울루 안전공동체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1년 4월에 부임했던 서기용 경찰영사는 오는 4월 12일(금) 귀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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