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한브장학회(회장 박대근)는 지난 1월 31일(수) 오후 2시에 K-Square(대표 제갈영철) 루프탑에서 2024년 장학생 상견례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나성주 장학회 총무국장의 사회로 진행 된 이날 행사에는 황인상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 조복자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장, 한병돈 재브라질대한체육회장, 신일주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장, 서기용 경찰영사가 참석하였으며, 장학회에서는 박대근 회장을 비롯하여 권홍래, 제갈영철 고문, 김순준, 윤정은 위원이 참석하였고, 장학생 및 학부모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박대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학생 4명의 졸업생 중 3명의 학생이 대학에 진학하였고, 그 중 USP 공대에 합격한 학생도 있다"고 소개한 후, "장학생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여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상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인사회가 브라질 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사회로 성장했다"며, "주위에서 나를 보고 있고, 돕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학업에 전념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졸업생 중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예담, 김지아 학생이 나와 장학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고,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김휘종, 전태진 학생도 메세지를 통해 감사인사를 전했으며, 장학회에서는 졸업생들에게 고급볼펜을 선물로 증정하였다.
이어서 나성주 총무국장이 2024년 장학생 선발 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박대근 회장과 선발위원들이 수차례 회의를 진행하여 56명의 신청자 중 최종 31명을 선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1/4분기 장학금(R$3.600,00)을 전달한 가운데, 장학회에서는 지난 해 보다 20%를 인상하여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를 위해 권홍식 부회장이 후원한 버거킹 쿠폰이 장학생 전원에게 전달되었으며, 행사 장소는 제갈영철 고문이 무료로 제공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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