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밀알선교단, 2023년 밀알 캠프 개최...4년 만에 2박 3일 캠프 진행


[뉴스훅] 브라질밀알선교단(단장 최은성 목사)은 지난 12월 12일(화)부터 14일(목)까지 Porto Feliz 지역에 있는 Sitio Porteira Branca에서 “2023 밀알캠프”를 개최하였다. 

 이번 캠프는 4년 만에 개최되는 2박 3일 캠프였으며, 이를 위해 지난 12월 8일(금) 오후에는 캠프 봉사자 교육도 진행되었다. 

 12일 오전에 봉사자들과 밀알의 장애 학생 및 가족들이 선교교회(담임 오성권 목사)에 모여 출발한 가운데, 캠프 장소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한 후 개회예배를 드렸으며, 팬데믹 기간 동안의 본 선교단 활동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봉사자들과 밀알 학생들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였으며, 발레리나 Julia의 깜짝 공연도 진행되었고, 저녁식사 후에는 캠프의 주강사인 Osmar 목사(Santo Amaro교회 담임)가 인도한 찬양과 말씀, 그리고 조별 성경공부가 진행되었다.

 특별히 최은성 단장이 인도한 세족식을 통하여 봉사자들이 장애친구들과 부모의 발을 씻겨주고 기도해 주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둘째날 아침에는 한국의 ‘국민체조’ 음악에 맞춰 몸을 푼 뒤에 신나는 음악으로 댄스와 체조를 하였으며, 식사 후에 말씀집회와 조별 성경공부를 한 뒤 Churrasco로 점심식사를 하였고, 오후에는 Natal 페스티벌과 물놀이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부모 회의가 진행되었으며, 저녁식사 후에 말씀집회와 조별 성경공부가 진행되었고, 주방팀에서 준비한 야식을 다함께 먹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날에는 아침식사 후 마무리 예배를 드린 뒤에 조별로 즐거운 활동을 가졌으며, 장애 친구들과 봉사자들에게 성탄선물을 전달하는 순서로 캠프를 마무리 했다. 

 한편, 최은성 단장은 "은혜가 풍성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던 ‘2023 밀알캠프’가 개최되도록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모습으로 섬겨 주시고 물질로 후원해 주신 한 교포들과 교회, 단체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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