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파울루총영사관, Agapito 상파울루 시경찰 사령관과 만남 가져..."우리 교민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


[뉴스훅]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은 지난 8월 3일(목) 오전 10시에 상파울루 시경찰(GCM) 청사를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황인상 총영사와 서기용 경찰영사는 Agapito Marques 총사령관과 Wilson Batista dos Santos 부사령관 등 시경찰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진 가운데, 그동안 한인타운상징물 앞 이동초소의 지속적인 운영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안전판이 되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지난 달 마약촌 걸인들의 이동 관련하여 보여준 GCM의 순찰 강화와 정보 공유에 대해 사의를 전달하고, "향후에도 우리 교민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하였으며, "특히 마약촌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Agapito 사령관은 "이동초소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며, 마약촌 이동 관련하여 한인사회가 걱정하는 바를 잘 알고 있다"면서 "정보 공유는 물론 순찰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서기용 경찰영사는 "2023년도 경찰대학 치안대학원 유학생으로 상파울루주 군경 Tenente Laura가 당당히 합격해서 오는 8월 28일(월)부터 수강하게 되었다"고 소식을 전하고, "대한민국과 브라질 양국 우호는 물론 구체적으로 경찰 협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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