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한인기독교연합회, 4년 만에 활동 재개...신임회장에 한봉헌 목사 선출


[뉴스훅] 브라질한인기독교연합회가 신임회장에 한봉헌 목사(봉헤찌로주님의교회 담임)를 선출하고 4년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본 연합회는 지난 7월 3일(월) 오전 10시에 봉헤찌로주님의교회에서 15개 교회 18명이 모인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임원진을 구성하였다.

 한봉헌 목사의 사회로 진행 된 예배에서는 이석병 목사(순복음쌍파울로교회 담임)가 기도를 하였고, 직전회장 손성수 목사(헤세드교회 담임)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말4:6)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였으며, 문정욱 목사(신암교회 담임)가 축도를 하였다.

 예배 후 손성수 목사가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 된 회의를 통해 회장에 한봉헌 목사, 부회장에 서재웅 목사(한인제일교회 담임), 김교인 장로(대한교회), 서기에 조현진 목사(한인교회 담임), 총무에 최재준 목사(새생명교회 담임), 회계에 손성기 장로(빌라델비아교회)를 각각 선출하였다.

 신임회장 한봉헌 목사는 “지금은 더욱더 교회들이 하나가 되어야 할 때라는 것에 목사님들께서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셨기에 활동 재개가 가능했다”라며, “교회들이 이민사회를 위하여 해야 할 일이 분명히 있다는 것을 통감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 그리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나가는 일에 기독교연합회 산하 교회들이 힘 쓸 것이니 많은 기도와 조언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본 연합회는 지난 2019년 3월 정기총회를 통해 잠정적 휴무를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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