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평화통일 마라톤 대회 준비 마쳐...참가자들에게 키트 전달


[뉴스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는 민주평통 사무처와 상파울루 시의원의 후원 하에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마라톤 대회(CORRIDA DA PAZ)"를 오는 6월 18일(일)에 실시한다.

 이를 위해 대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6월 10일(토), 한인타운발전회(회장 고우석)의 협조로 한인타운 내 주말장터의 넓은 공간을 사용하여 1,500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마라톤 키트(티셔츠, 백팩, 달리기 칩, 참가 번호, 대회 안내 책자 등)를 배부하였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배부를 통해 약 900여명의 신청자들이 방문하여 키트를 수령하였으며, 사정상 당일 참석하지 못해 키트를 배부받지 못한 신청자들의 참가는 취소되었고, 대기자들(약 8,000여명)에게 선착순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주최 측인 브라질협의회에서는 김요준 회장을 비롯하여 고우석 고문, 김효미 간사, 최용준 통일정책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행사 진행을 도왔으며, 주관 측인 리베르다지 스포츠클럽에서는 박재은 대표가 총괄을 맡아 10여명의 스태프와 함께 전반적인 준비 및 진행을 담당하였다.

 준비위원회 측에서는 "한인타운인 봉헤찌로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준비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고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기념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행사를 성사시킨 김요준 회장과 주최 및 주관 측의 노력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회 후 시상식에서는 지난 6월 3일(토)에 개최된 2023 통일 골든벨 대회의 우승자들에게 상금과 상장을 시상하는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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