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2세 조아케미 씨, 뉴욕 보석 전시회에서 큰 호평 받아...한인 사회에 SOYCHO 브랜드 소개

[뉴스훅] 한인 2세 보석 디자이너인 조아케미(Akemi Soy Cho) 씨가 지난 3월 24일(금) 저녁, 한인 언론사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뉴욕에서 개최되고 있는 전시회 및 본인의 브랜드인 SOYCHO Jewelry Design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브라질에서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조 씨는 FAAP 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일본으로 유학을 다녀왔다.

 조 씨는 2010년 SOYCHO Jewelry Design을 시작하기 전까지 Rio de Janeiro에 위치한 세계적인 보석 브랜드인 H.Stern 본사에서 근무했으며, 전국 쥬얼리 디자인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조 씨는 지난 3월 17일(금)부터 4월 1일(토)까지 뉴욕에 위치한 Kate Oh Gallery에서 개최된 Collect Brazilian Jewelry 전시회에 초청되어 총 12작품을 전시하였으며, 독특하고 아름다운 작품이라는 호평과 함께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조 씨는 일본의 정교함, 한국의 활기, 브라질의 풍요로움 등 세 가지 다른 문화의 영향을 받은 차별화 된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를 이제 한인 사회에도 소개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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