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 근거 없는 비난 자제 요청...보도자료 통해 전해와


[뉴스훅] 최근 브라질 한인들이 다수 활동하고 있는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신일주)을 겨냥한 비난글이 게재되었다가 삭제된 가운데, 교육원은 7월 28일(목)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일부 한인 커뮤니티에서 본 교육원을 근거없이 비난하는 일이 있어 이에 대해 엄중 경고하는 바"라며, "추후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는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교육원은 "브라질 동포의 한국인으로서 정체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직영 한국어 강좌 등을 운영하고 한글학교를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브라질 현지학교가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와 함께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주관하고 교민 자녀 및 브라질 학생들의 대한민국 대학으로 유학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며, "현재 비영리법인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 중에 있고, 지원예산이 감축되어 교육원 운영이 다소 어려운 형편이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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