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헤찌로 주말 장터, 대성황 이룬 가운데 개장...약 5천여명 방문 집계


[뉴스훅] 봉헤찌로 장터(Feira do Bom Retiro)가 지난 2월 12일(토) 오전 9시에 Centro Comercial Bom Retiro(Rua José Paulino 226 / Rua Ribeiro de Lima, 453)에서 성황리에 개장하였다.

 한인타운발전회(회장 고우석) 주관으로 당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최된 오픈식은 유미영 한인타운발전회 요식업 총괄위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황인상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 권명호 브라질한인회장, Aurélio Nomura 상파울루시의원, Roberto 장터 장소 관계자가 축사를 전했고, 고우석 회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순서자들 외에 김요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장, 조복자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장, 제갈영철 한브장학회장, 김승주 브라질한국상공회의소 회장, 전옥희 브라질한인미술협회장, 박재은 상파울루 주의원 출마 예정자, Saul Nahmias 봉헤찌로 치안위원회(Conseg) 회장, 서기용 경찰영사, 최용준 중남미한상연합회 브라질지회장, 신형석 재브라질대한태권도협회장, 이상민 재브라질테니스협회장, 안세명 재브라질대한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를 해 주었다.

 축하행사는 심원 씨와 Isabella 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재브라질한인어머니합창단(회장 김정숙)을 비롯하여 브라질태권도시범단(단장 오창훈), 한국전통무용연구소(소장 이문희), 한인들로 구성 된 색소폰 연주팀 등이 공연을 하였고, 볼리비아 공연팀과 브라질 가수 Francinne의 공연도 진행되었다.

 특히 K-POP 커버댄스팀들의 공연과 유명 유튜버들의 공연에는 폭발적인 호응이 있었다. 

 미디어 홍보 대행 갤럽 Renata 담당자는 당일 약 5천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으며, 한식을 비롯하여 볼리비아, 페루, 베네수엘라 음식 등 먹거리 부스와 예술품 등을 파는 부스는 일찌감치 준비해 논 것들이 매진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한인타운발전회에서는 "행사가 끝나고 무려 21개의 업체들이 추가 신청 문의를 하는 등 큰 관심을 표했다"며, "주말 장터로 인해 한인타운이 활성화 되고, 더불어 한인들의 경제 상황이 좋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봉헤찌로 장터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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