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상파울루 주의원 출마를 위해 최근 Republicano 당에 입당한 박재은 변호사를 추대한 태권도 사범들의 제3차 모임 및 전략회의가 지난 2월 5일(토)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봉헤찌로에 위치한 종가식당에서 열렸다.
오찬 후 Sorocaba시의 행정 법률 직원인 Carlos Carvalho 사범의 사회로 진행된 모임에서는 김요진 브라질태권도리그 회장이 영상으로 메세지를 전했으며, 김요준 상파울루주 태권도협회장과 Mogi das Cruzes의 Manoel Almeida 원로사범이 인사말을 통해 태권도인 모두의 결단과 단합의 중요함을 역설하였다.
이어서 Boituba시 행정국장이자 변호사인 Adriano Ferraris 사범의 2차례에 걸친 모임과 두 정당과의 미팅 등에 대해 경과보고를 하였으며, Tomy Miranda 시의원의 보좌관인 Anderson Toledo 사범의 Midia Social 활용 전략에 대한 발표가 있은 후, Carlos Carvalho 사범의 지역적 선거 전략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이날 토론을 통해 "상파울루주 645개 도시에는 2022년 현재 3천만명의 유권자가 있는데, 그 중 유권자가 10,000명 이상인 도시가 305개 도시이다. 이곳에 있는 태권도 지도자들의 현황 파악과 협력의 유도를 이끌어 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으며, "주정부 체육국의 9개 Regionais와 농업국에 16개 Instituto가 있듯이, 각 지역 대표를 빠른시기에 선정하여야 한다. 그래서 박재은 대표가 지역 사범들과 같이 하는 만남의 일정 조율과 진행을 추진하고 활성화 해야 한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박재은 변호사는 "많은 태권도 사범들이 갑작스럽게 태권도인들의 대표로 선정해 주고, 지지하여 준 것에 감사의 뜻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한 후, "피하지 않고 좋은 결과를 다 같이 합심하여 만들어 가자"며 모든 태권도인의 적극적인 동참을 위한 리더십을 요청하였다.
이어서 박 변호사는 "유-청소년의 질적인 학교 생활, 사회체육을 통한 선도적이고 건전적인 성장을 위한 교육 제도, 브라질 유권자의 52%의 여성 유권자들이 필요한걸 잘 느끼며 몸으로 체험하고 있다"며, "기대에 부응하는 역할을 포기하지 않겠으며, 어려운 도전을 피하지 않고 감당해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요준 회장은 "2023년에는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맞이 한다"며, "50,000명의 한인사회는 오는 선거의 관심과 결집, 성원으로 우리의 존재감과 위력을 보여주고 증명함으로써 성숙한 한인사회를 브라질 주류사회에 어필 할 수 있다. 그래야 우리 후세들에게는 더 밝은 브라질에서의 미래를 넘겨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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