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한인회, 제76주년 8·15 광복절 경축식 거행...독립유공자 후손 8명 참석

[뉴스훅]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는 지난 8월 15일(일) 오후 2시에 K-Square(대표 제갈영철)에서 제76주년 8·15 광복절 경축식을 성황리에 거행하였다.

 한인회 유미영 부회장과 김원주 차세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 된 경축식은 독립유공자 후손 8명(김영길, 이금숙, 한우애, 신봄메, 한혜조, 한혜정, 정수연, 정수민)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황인상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대독하였고, 홍창표 회장이 광복절 기념사를 전했다.

 이어서 João Doria 상파울루 주지사를 시작으로 Ricardo Nunes 상파울루 시장, Carlão Pignatari 상파울루 주의장, 홍창표 브라질한인회장, Rodrigo Piovesano Bartolamei 연방경찰 상파울루 지청장, Fernando Alencar Medeiros 상파울루주 군경총사령관, Rui Ferraz Fontes 상파울루 민경찰청장, Agapito Marques 상파울루시경 총사령관, 김요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장, Aurélio Nomura 상파울루시의원, Marcelo Vieira Salles 상파울루 쎄 구역 구청장, 고우석 한인타운발전회장 등의 축하메세지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어서 재브라질한인어머니합창단(단장 김영아, 지휘 최영환, 반주 김신자)의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광복절 노래를 참석자 전원이 함께 부른 후 브라질한국전통무용연구소(소장 이문희) 단원들의 화관무와 이문희 소장의 진도북춤 공연이 진행되었다.

 특히 어머니합창단에서는 올해 6월에 부임한 황인상 총영사와 4월에 부임한 서기용 경찰영사에게 환영의 뜻으로 꽃다발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한편, 이날 경축식은 김진탁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장과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함께 만세 삼창을 외친 후 기념촬영을 끝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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