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코윈, 한인 청년들과 만찬 모임 가져...어려운 한인들 위해 쌀 나눔 결정


[뉴스훅]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브라질(회장 신상희)은 지난 7월 3일(토) 저녁 6시, 봉헤찌로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한인 청년들과의 만찬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신상회 회장을 비롯하여 이인숙 부회장, 이정화 총무와 Solomon Kim, Melissa Kim, Ariela Mo, Vitor Chang 등이 참석해 팬데믹을 맞은 한인 청년들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신상희 회장은 "브라질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인사들로 구성된 여성연대 단체를 김학유 전 주상파울루총영사로부터 소개 받아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코윈의 참여 요청에 마스크 1,000장을 기부해 브라질 어린이 암병원에 전달 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서 신 회장은 "앞으로도 여성연대 단체와의 관계 속에 폭 넓은 정보를 공유하며 확고한 유대관계를 통해 앞으로 차세대들이 함께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신 회장은 "요즘 어려움이 더해가는 가운데 한국 정부에도 지원을 부탁할 생각"이라며, "생계 위기에 직면한 한인들의 심각성에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청년들은 자신의 위치에서 떠나려면 자신을 뛰어 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힘이 되는 선배들의 힘이 필요하며 한 단계 높은 자리로 옮겨주는 역할과 관심이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브라질 코윈에서는 어려운 한인들을 위해 쌀 나눔을 하기로 결정하고, 청년들과 함께 어려운 노인들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 작업하여 개별 통보로 전달하는 의견을 나눴다. 

 선별이 끝나는대로 오는 7월 24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프린스타워 건물 내 커피숍에서 청년 봉사자들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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