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와 체육회, 브라스와 봉헤찌로 청소 동시 진행..."구청과 시경찰에 지속적으로 요청 중"

[뉴스훅]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와 재브라질대한체육회(회장 박경천)는 7월 30일(금) 오전, 각각 브라스와 봉헤찌로 지역 청소를 진행하였다.

 한인회는 브라스 한국공원 청소를 진행하였으며, 체육회는 봉헤찌로 Tiradentes 지하철역 앞 광장 청소를 진행하였고,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 황인상 총영사와 서기용 경찰영사는 두 지역을 모두 방문하여 함께 청소를 도왔다. 

 체육회는 지난 주에 이어 한 번 더 청소 봉사에 동참하였으며, 앞으로 한인회와 체육회를 비롯하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 한인타운발전위원회(위원장 고우석),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브라질(회장 신상희),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회장 이화영) 등 6개 한인 단체에서 순서를 정해 청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인회에서는 "구청에 요청하여 주중에 한국공원의 쓰레기들을 치우고 물청소도 진행하였지만 하루 만에 다시 더러워졌다"며, "지속적으로 구청과 시경찰 측에 봉헤찌로와 브라스 지역의 쓰레기 및 노숙자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들도 어려움을 표시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