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한인타운 청소 봉사 관련 논의해...한인회 등 6개 한인 단체 참여하기로


[뉴스훅]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은 지난 7월 27일(화) 오후 4시에 한인 단체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한인타운 청소 봉사 관련하여 논의를 하였다.

 이날 모임에는 황인상 총영사, 서기용 경찰영사, 김요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장, 박경천 재브라질대한체육회장, 고우석 한인타운발전위원장, 박주성 브라질한인회 총무가 참석하였다.

 이날 황 총영사는 먼저 다양한 한인타운 미화 사업안에 대해서 설명하고, 이를 위해 최근 정치인 및 관계자들과 나눈 면담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하였다.

 이어서 서 영사가 청소 봉사의 취지에 대해서 설명하였고, 이에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를 비롯하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 재브라질대한체육회, 한인타운발전위원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브라질(회장 신상희),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회장 이화영) 등 6개 한인 단체에서 순서를 정해 청소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서 영사는 "본인 임기 기간 동안은 지속적으로 매주 청소를 진행하려고 한다"며, "각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경천 체육회장은 "지난 주에 체육회가 시범적으로 청소를 진행한 가운데, 한 기부자가 봉사에 사용해달라며 청소집게를 기부해 주었다"고 전하고, "이번 주(30일)에도 한 번 더 체육회에서 봉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인회는 오는 7월 30일(금) 오전 9시에 브라스 한국공원을 청소하기로 해, 당일 브라스와 봉헤찌로에서 동시에 청소가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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